[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이 유럽에서 ESG경영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인재를 찾는다.
LG화학은 27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유지영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김성민 최고인사책임자(CHO) 부사장 등과 함께 BC투어(비즈니스&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27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 인재를 만나는 BC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 LG화학 > |
BC투어는 경영진이 현지 인재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로, 이번 BC투어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 독일 훔볼트 대학교 등 유럽 주요 20여 개 대학교에서 ESG경영과 관련된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석·박사 30여 명이 초청됐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모두 10조 원을 투자해 전체 사업에서 지속가능한 사업,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 등 3대 신사업의 비중을 절반 이상까지 끌어올리고, 전체 매출은 2030년까지 현재의 두 배 수준인 60조 원까지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 부회장은 행사에서 “LG화학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3대 신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인류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혁신 기술은 여러분과 같은 인재들을 통해 시작된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