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경기도지사 김은혜 45% 김동연 37%, 오차범위 밖 우세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5-26 16:2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오는 6월1일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6일 발표한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김은혜 후보가 45.0%, 김동연 후보가 37.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3.7%, 없음 또는 모름·응답거절은 11.9%다.
 
[한국갤럽] 경기도지사 김은혜 45%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37%, 오차범위 밖 우세
▲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김은혜 후보와 김동연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7.6%포인트다. 중앙일보 의뢰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오차범위 밖을 넘겼다.

지난 조사(13~14일 조사·15일 발표)에서 김은혜 후보 지지율은 40.5%, 김동연 후보 지지율은 38.1%였다. 당시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2.4%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그보다 앞선 조사(4월29~30일 조사·5월1일 발표)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0.1%포인트였다. 갈수록 지지율 차이 폭이 커지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도 지난 조사와 마찬가지로 30대와 40대에서는 김동연 후보가, 60대 이상에서는 김은혜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다만 50대에서 지지 변화가 컸다. 김동연 후보가 36.4%, 김은혜 후보가 52.0%조 조사됐는데 지난 조사에서는 두 후보 모두 42.4%의 지지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외로 24~25일 이틀 동안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무선 전화면접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법원 '내란 혐의' 윤석열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구속 상태 유지
홈플러스, 서울 신내점 매각해 메리츠금융그룹 대출금 515억 조기상환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 월 기본급 13만3천 원 인상
신한은행 홈페이지·앱 전산장애로 1시간20분 먹통, "내부 프로그램 문제"
삼성물산, 1조4630억 규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마감공사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영국 총괄 CEO에 허드슨 한화디펜스호주 대표 임명
트럼프 관세 정책 '파편화'에 예측 더 어려워, 모간스탠리 "물가에 부담 가중"
김건희 특검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류긍선 소환, 김범수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기재부 "한국 경제 경기 하방 압력 여전하지만 소비심리 개선 나타나"
현대차 대표 무뇨스 "아폴로 11호 도전정신 본받아야, 모든 구성원 협력하면 한계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