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 새 블록체인 '테라 2.0'으로 부활, 27일부터 가동 예상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5-26 10:4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가상화폐 루나와 그 기반이 된 테라 블록체인을 ‘테라 2.0’으로 재건한다.

26일 가상화폐업계에 따르면 25일 ‘테라 생태계 재생계획2’에 관한 투표가 찬성 65.5%로 종료되면서 통과됐다.
 
테라와 루나 새 블록체인 '테라 2.0'으로 부활, 27일부터 가동 예상
▲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테라 공식 트위터 계정은 25일 “테라 2.0이 곧 온다”며 “테라 생태계는 압도적 지지로 새 블록체인의 시작과 커뮤니티의 보전을 요청하며 제안을 통과시키기로 표결했다”고 말했다.

테라 생태계 재생계획2는 권 대표가 루나와 테라의 시세 폭락 이후에 스테이블코인이 없는 새 블록체인을 구축하고 10억 개의 새 루나를 발행하겠다며 내놓은 제안이다.

권 대표는 기존 테라와 루나의 이름을 테라클래식과 루나클래식으로 바꾸고 새 블록체인의 명칭을 테라로, 새 가상화폐의 이름을 루나로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새 루나의 발행량은 10억 개로 제한하고 기존 테라와 루나 보유자, 개발자 등에게 배분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번 투표 결과에 따라 권 대표는 27일부터 새 블록체인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권 대표는 18일 트위터를 통해 새 테라 생태계를 위한 탈중앙화거래소를 만들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