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소폭 상승, 미국 원유 재고 줄고 휴가시즌 다가와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5-26 09:02: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5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WTI) 원유는 전날보다 0.51%(0.56달러) 상승한 배럴당 110.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소폭 상승, 미국 원유 재고 줄고 휴가시즌 다가와
▲ 25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7월물 브렌트유는 0.39%(0.43달러) 오른 배럴당 111.12달러로 집계됐다.

미국의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휘발유 수요 증가 기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5월 말부터 시작되는 메모리얼 데이부터 9월 노동절 연휴까지 휴가 기간을 의미하는 드라이빙 시즌(driving season)이 시작된다. 

이 기간에는 방학과 여름 휴가 등으로 자동차 운행이 증가해 휘발유 수요가 늘어난다.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는 2주 연속 줄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101만9천 배럴 감소한 4억1980만1천 배럴로 집계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유재고가 감소세를 보이며 원유 공급에 관한 우려가 지속되고 미국 드라이빙 시즌에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영향을 받아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