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800만 원대 회복, 대형투자자 저가매수 증가 영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5-26 08:5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800만 원대를 회복했다.

투자심리 위축으로 비트코인 시세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대형 투자자(이른바 고래)들은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3800만 원대 회복, 대형투자자 저가매수 증가 영향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26일 오전 8시29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0.73% 높아진 3809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정보회사 산티멘트는 시장의 지배적 정서가 극도의 공포심에 휩싸여 있지만 대형 투자자는 비트코인을 적당한 가격에 사들이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바라봤다. 

산티멘트는 “1월 말부터 시작된 대규모 가격 하락 이후 주요 고래 지갑주소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과 고래 지갑주소 수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아왔다”고 분석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이더리움(-0.79%), 에이다(-0.86%), 솔라나(-2.05%), 폴카닷(-2.53%), 아발란체(-5.54%)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바이낸스코인(0.43%), 리플(0.04%), 도지코인(0.28%), 트론(6.63%)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