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감원, 대학생 청년층 대상 대출사기 관련 소비자경보 발령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5-24 16:31: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청년층 대상의 대출사기와 관련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대학생과 청년층 대출희망자를 대상으로 ‘주의’ 등급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대학생 청년층 대상 대출사기 관련 소비자경보 발령
▲ 금융감독원 로고.

금감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비대면 대출이 급증하고 경기 불황으로 취업준비생이 증가하면서 사기성 작업대출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작업대출은 소득확인서 등 소득증빙서류나 신용등급 등을 위조하여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것으로 대출사기의 일종이다. 

작업대출 사기범들은 대학생과 청년층을 유인해 소득증빙서류 등을 위조한 뒤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저축은행 작업대출 이용자는 대부분 20대이며 비대면 방식으로 비교적 소액의 대출을 받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기범들은 대출희망자의 소득·신용을 감안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출서류 등을 위조 및 변조하고 있다.

사기범들은 ‘무직자도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광고를 낸 뒤 급전이 필요한 청년 대출희망자를 모은다. 

모집된 청년들은 사기범들이 위조해준 소득 관련 서류를 저축은행에 제출해 대출을 받고 대출금액의 절반가량을 사기범에게 수수료로 지급한다.

최근에는 취업을 빌미로 채용 전 신용도 확인을 위해 대출신청이 필요하다고 접근하는 등 수법도 나타나고 있다.

금감원은 청년층 대상 작업대출을 방지하기 위해 저축은행에 작업대출의 최근 사례를 공유하고 비대면 소액대출 관련 심사를 강화하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또 작업대출을 적발하게 되면 사기범과 가담자를 수사기관에 신고하는 등 엄중히 조치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작업대출은 성공하기 쉽지 않으며 성공하더라도 경제적 낙오자로 전락해 정상적 경제활동이 어려울 수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작업대출에 가담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