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중국인 지난해 한국 부동산 6600건 매입, 경기도 2600건 최다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05-22 11:58: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중국인이 한국에서 부동산을 6600여 건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입법조사처로부터 받은 ‘외국인 부동산 매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이 한국에서 건축물을 매입한 사례는 모두 6640건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지난해 한국 부동산 6600건 매입, 경기도 2600건 최다
▲ 한강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2659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외국인이 건축물을 산 3404건의 78.1%를 중국인이 차지한 것이다.

중국인의 경기도 부동산 매입 추세를 보면 2018년 2570건, 2019년 2776건, 2020년 3518건으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1년에는 2659건으로 감소했다.

중국인의 부동산 매입은 인천에서 1220건으로 경기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서울은 736건, 충남은 693건으로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정우택 의원은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이 늘어나고 있다”며 “외국인의 아파트 거래와 한국인의 해외 부동산 매입에 대해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 제도적 개선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AI 반도체 '루빈' 생산 초읽기, SK하이닉스와 TSMC에 수혜 퍼진다
LS증권 "GS건설 입주 늘고 고원가 현장 줄어 이익 개선 전망, 목표주가 상향"
LG 구광모 회장 인도네시아 찾아, 배터리 주력사업 육성의지 다시 한번 강조
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대기발령, "윤석열 사병 전락"
상상인증권 "대한약품 수액제·앰플/바이알 안정적 성장, 의료파업 끝나야 매출 상향 조정"
SK증권 "HBM4 가격 프리미엄 40%까지 오른다, SK하이닉스 최선호주"
NH투자 "크라운제과 업종 내 가장 저평가, 수익성 개선 가능성 높아"
하나증권 "펩트론 비만치료제 공급 안정성 부각, 일라이릴리와 본계약 체결 가능성"
다올투자 "오리온 중국 시장 영업 정상화, 하반기 매출 및 수익성 개선 전망"
상법개정 6월 처리 기대, 하나증권 "KB금융 미래에셋증권 삼성생명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