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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정은보 "초대형 복합위기 대비해 위험요인에 감독역량 집중"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5-18 16: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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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퍼펙트스톰(초대형 복합위기)이 현실화될 수 있다며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비하기 위해 감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정 원장은 18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자문회의 전체회의에 참석해 “각종 대외변수로 위기가 현실화될 때 그 파급효과는 예단하기 어렵다”며 “잠재리스크에 관한 대비도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94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은보</a> "초대형 복합위기 대비해 위험요인에 감독역량 집중"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정 원장은 대내외적 경제 상황으로 퍼펙트스톰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선진국의 경기하락이 예상되고 있으며 신흥국도 디폴트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경제도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에 직면하면서 경기하방 리스크가 점차 커지고 있어 그간 걱정하던 ‘퍼펙트스톰’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단기금융시장 및 외환유동성, 가계부채 등에 관한 관리를 강화하고 금융회사의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 확충을 유도하는 등 금융시스템 내 잠재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을 세웠다.

금융감독원은 예대금리차 공시를 강화하고 서민들의 자금애로가 최소화되도록 살피는 등 금리상승기 소비자 보호에도 힘쓰겠다는 방침도 마련했다.

정 원장은 “금융감독원은 금융시스템 내 잠재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적 대비에 감독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관계기간 간 긴밀한 공조·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신속하게 위기상황에 대응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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