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CNS가 2022년 1분기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CNS는 2022년 1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850억 원, 영업이익 649억 원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1분기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9% 증가했다.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고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LGCNS는 클라우드 전환,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물류 구축, 금융권 디지털전환(DX) 등 IT관련 시스템전환 및 솔루션 제공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LGCNS는 특히 스마트물류(물류자동화)솔루션부문에서 쿠팡, 롯데쇼핑, SSG닷컴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며 2021년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30%를 차지하며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LGCNS는 2022년 1분기에 대한항공, 한화생명, 엔씨소프트 등의 고객사의 IT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 등의 클라우드서버로 이관했다.
또 금융사의 디지털전환과 관련해서는 신한금융투자의 마이데이터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고 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앱 ‘쏠(SOL)’의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LGCNS는 2022년 1분기에만 1조6895억 원을 새로 수주했다.
LGCNS는 5월2일 국내외 증권사를 대상으로 기업공개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 상장 시기는 내년으로 예상된다.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