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종인 정진석, 대우조선해양 방문해 조선업 상황 파악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5-22 16:1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지도부가 경영난으로 위기에 휩싸인 조선업계 현장을 방문한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원장 등은 23일 경남 거제의 대우조선소를 방문한다.

  김종인 정진석, 대우조선해양 방문해 조선업 상황 파악  
▲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이들은 조선업계의 경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노동자들과 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입장을 논의한다. 또 조선업 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한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신임 원내지도부가 국내 경제상황을 살피고 민생을 챙기기 위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본연의 임무를 다하겠다는 행보”라고 설명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23일 경남 거제의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해 노조와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어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협력사 대표단을 만난다.

더민주당은 이날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의 조선업 구조조정 계획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방안을 찾기로 했다.

국민의당 역시 23일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당 최고위 회의를 연 뒤 곧이어 경제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선업 위기에 따른 부산지역의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