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SC제일은행 1분기 순이익 1551억으로 50% 증가, 금리 상승 영향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5-16 16:2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C제일은행이 금리 상승에 힘입어 1분기 순이익이 대폭 늘었다. 

SC제일은행은 2022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551억 원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1분기보다 50.7% 증가했다. 
 
SC제일은행 1분기 순이익 1551억으로 50% 증가, 금리 상승 영향
▲ SC제일은행 로고.

1분기 영업이익은 1935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4.6%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는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및 지난해 4분기 대규모 특별퇴직에 따른 인건비 절감 효과 때문이라고 SC제일은행은 설명했다.

이자이익은 2841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1분기보다 16.8% 증가했다. 대출자산이 확대되고 순이자마진이 개선된 덕분이다.

비이자이익은 1년 전보다 21.4% 감소한 856억 원으로 조사됐다. 자산관리(WM) 부문 등에서 부진한 실적을 냈기 때문이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70%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0.21%포인트 높아졌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12.54%로 3.69%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18%, 연체율은 0.11%로 1년 전보다 각각 0.06%포인트, 0.01%포인트 개선됐다. 

3월 말 기준 자산 규모는 93조6762억 원으로 2021년 12월 말보다 8.0% 증가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