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HDC비오솔 생분해성 플라스틱 10월 상업생산, 연간 1만1천 톤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05-16 11:4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과 HDC현대EP의 합작회사인 바이오 컴파운딩(혼합 합성수지)업체 CJHDC비오솔이 생분해성 플라스틱 컴파운딩사업을 본격화한다. 

CJHDC비오솔은 올해 10월 생분해성 플라스틱 상업생산을 목표로 사업을 펼치겠다고 16일 밝혔다.
 
 CJHDC비오솔 생분해성 플라스틱 10월 상업생산, 연간 1만1천 톤
▲ CJHDC비오솔 진천공장.

CJHDC비오솔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컴파운딩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올해는 연간 1만1천 톤, 2024년 2만6천 톤 2025년경에는 5만 톤 규모로 해마다 생산능력을 키운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CJHDC비오솔의 주력 생산 제품은 석유계 생분해성 플라스틱(PBAT)과 생분해성 바이오베이스 플라스틱(PLA), CJ제일제당이 생산하고 있는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PHA)제품 등이다. 

CJHDC비오솔은 이들 제품이 세계적 플라스틱 저감 노력과 개별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HDC비오솔은 일회성 생활용품이나 비닐류, 화장품 용기 등의 생활소품에 생산하는 제품을 적용하기 위한 인증절차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용 부품과 가전제품에도 적용 가능한 소재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정중규 CJHDC비오솔 대표는 “비오솔의 사업 확장은 우리 세대에 이은 미래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보존하는 데 공헌한다는 의미를 지닌다”며 “충북 진천에 건설 중인 공장을 ‘글로벌 그린 프로덕트 허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