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오른쪽)가 11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에코엔지니어링 > |
[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엔지니어링이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스마트인재 양성에 나선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성균관대학교와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엔지니어링과 성균관대학교는 미래 건설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특화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9월부터 성균관대학교는 건설환경공학부에 ‘하이테크 솔루션’학과가 신설해 운영한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대상자 선발부터 학위취득에 이르는 과정 전반의 구성원 케어링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 커리큘럼은 SK에코엔지니어링과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학위 과정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스마트건설 지식과 기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겸비한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학위에 참여하는 구성원을 1년 동안 업무에서 제외하고 급여와 학비도 지원해 온전히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최고의 자산인 ‘사람‘, 즉 구성원에 대한 육성 의지를 담아 이번 석사학위 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핵심인재에 대한 육성강화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기반의 스마트건설 리딩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