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씨에스윈드 주식 강력매수로 상향, "하반기 유럽 풍력 발주 늘어날 전망"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5-11 08:3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씨에스윈드 주식 투자의견이 강력매수로 상향됐다. 

유럽을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다수의 풍력 발주 프로젝트가 발주될 것으로 예상됐다.
 
씨에스윈드 주식 강력매수로 상향, "하반기 유럽 풍력 발주 늘어날 전망"
▲ 김성권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회장.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씨에스윈드 목표주가를 8만1천 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에서 강력매수(STRONG BUY)로 올렸다.

10일 씨에스윈드 주가는 5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는 올해 1분기 원재료 조달 이슈와 코로나19에 따라 주요 공장들의 조업일수 감소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확대돼 시장의 기대치를 대폭 밑도는 실적을 냈다”고 말했다.

씨에스윈드는 2022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098억 원, 영업이익 85억 원을 거뒀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3.2% 줄었다.

전 연구원은 최근 금리인상으로 신재생산업에 대한 투자위축 우려가 확대되고 있지만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고 바라봤다.

전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를 포함한 신재생산업 내 프로젝트 및 기업들의 자금조달에는 녹색채권을 발행할 수 있고 각 나라별로 지원정책도 확대되는 중이다”며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많은 풍력 프로젝트 발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올투자증권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960억 원, 영업이익은 115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보다 매출은 40.9%, 영업이익은 14.3% 늘어나는 것이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