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스체인저' 조직 구성원들이 10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 중앙정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홈플러스> |
[비즈니스포스트] 홈플러스가 MZ세대 직원을 주축으로 한 조직을 만들었다.
홈플러스는 MZ세대 직원을 주요 구성원으로 한 조직인 ‘플러스체인저’와 ‘컬처앰배서더’가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플러스체인저는 재직 기간 3년 이하, 평균 나이 27세인 직원 13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매달 정례회의를 열고 조직문화를 바꾸기 위한 행동 과제를 제시한다.
컬처앰배서더는 플러스체인저가 제시한 과제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행동을 독려하고 계획을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플러스체인저 직원 대표를 맡은 박성현 홈플러스 온라인배송팀 주임은 "홈플러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조직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사업 계획의 성공적 이행과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긍정∙존중∙소통을 근간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