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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산자부 장관 후보 이창양 "원전 수출 적극 지원", 탈세 의혹에는 "실수""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05/20220509150118_84527.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5월9일 오전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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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원전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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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자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균형잡힌 에너지 믹스(energy mix)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원전을 합리적으로 활용하고 국내 원전의 경쟁력을 높여 원전의 ‘수출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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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들은 원전정책 변화를 위한 이 후보자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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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완 의원은 “우리나라 원전산업은 거의 KO(녹아웃) 일보직전까지 갔었다”며 “태양광이나 신재생에너지 정책 가운데 재검토해야 될 부분은 무엇인지 말해 달라”고 물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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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자는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이라는 양대 가치를 조화롭게 추진할 수 있는 에너지믹스를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신한울 3,4호기 등 원전을 재가동해서 에너지믹스에서 원전비율을 높인다면 한전의 전기요금 관련 부담도 어느 정도 영향(완화)을 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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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만 단기적으로 재가동 추진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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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593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우택</a> 의원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정부가 부동산문제 다음으로 잘못한 게 탈원전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수차례 지적했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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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 후보자는 “정부가 새로운 원전기술을 개발하는 일에도 개입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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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탈세 의혹과 사외이사 근무경력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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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이 후보자 장녀가 해외에서 1억 원 이상 연봉을 받았는데 이 후보자는 장녀 명의 신용카드 사용액을 자신의 소득공제내역에 포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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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의원은 이 후보자의 과거 칼럼 내용을 인용하며 탈세 의혹을 공격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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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후보자는 과거 칼럼에서 탈세나 병역기피한 사람에게 적절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그런데 이 후보자의 딸이 해외대학 교수로 임용돼 해외 소득이 발생했는데도 이 후보자 본인의 소득공제에 같이 끼워 넣은 건 명백한 조세특례제한법 위반이다”라고 지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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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자는 “소득공제하면서 제외하지 못한 항목들이 있었다”며 실수였다고 답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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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은 “연말정산을 몇 년 해왔는데 단순 실수라고 답변하며 대충 넘기려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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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 후보자는 당황하며 옷매무새를 다시 가다듬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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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질의에서 신 의원은 이 후보자가 산업부장관 경제자문관과 기업의 사외이사를 겸직한 문제를 언급했다. 또 공적지위를 이용해 기업의 사적 이해관계를 대변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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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장관을 마치고 다시 사외이사 등을 할 의향이 없느냐고 묻자 현 시점에서 대답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며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처럼 공직과 사기업을 또 다시 왔다 갔다 하려는 거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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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자는 “(장관을 마치면) 학교에 돌아갈 생각이다”며 “공직자 취업제한 규정을 준수하겠다”고 답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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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이 후보자는 △지역별 맞춤형 발전계획 추진 △반도체·배터리·AI(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육성 △파이프국가(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통상으로 연결하는 국가)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언급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