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정KPMG의 사회복지지원 사단법인인 삼정사랑나눔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의료 및 주거비를 지원한다.
삼정사랑나눔회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노원교육복지재단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의료 및 주거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거주 저소득, 틈새계층 가구에 올해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1년간 의료 및 주거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법정 지원으로도 어려움을 해결하기 힘든 저소득 가정이다. 법적 지원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지만 위기 및 긴급 상황으로 생활에 곤란을 겪는 틈새 가정도 포함된다.
대상자에게 관리비·임대료·가스·전기 요금 등 주거지원금 또는 치료 및 입원비 등 의료지원금이 1인 당 최대 200만 원 지급된다.
삼정KPMG는 2011년 사단법인 삼정사랑나눔회를 설립하고 해마다 22개의 지원사업과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임근구 삼정사랑나눔회 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안전한 주거 및 보건 환경을 갖출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나눔의 실천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