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참여연대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 관련 총수일가 철저히 조사해야"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2-05-06 17:53: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참여연대가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6일 논평을 통해 "대한항공의 항공기 구매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총수일가가 연루됐는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 관련 총수일가 철저히 조사해야"
▲ 참여연대 로고.

참여연대는 "총수일가가 거액의 리베이트 자금 유입을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정말로 몰랐다면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스스로 무능을 자인하는 것으로 회장 직책을 수행할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최근 프랑스 사법당국으로부터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의 리베이트 사건 수사자료를 넘겨받았다고 이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검찰은 대한항공 등 한국기업이 이번 사건에 연루됐는지 여부와 관련해 수사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참여연대는 "이 사건은 2020년 참여연대 등 노동·시민사회단체의 고발을 통해 이슈화된 것으로 2년이 지나서야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은 늦은 감이 있다"며 "수사 목표는 에어버스가 2010년~2013년 기간에 성명불상의 대한항공 고위직에게 지급한 1450만 달러의 자금이 총수일가에게 흘러들어갔을 가능성과 이들이 리베이트 수수에 관여되어 있는지 여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참여연대는 이어 "수사 진행·결과와 별개로 리베이트가 지급된 사실 자체가 항공기 구입 비용 상승에 따른 회사 손해와 항공료 인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문제가 크다"며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대한항공은 물론 우리나라 기업 모두 후진적 기업지배구조에 자성과 개선의 계기로 삼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