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쉴더스 상장 철회, "글로벌경제 불확실성에 향후 상장 재추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5-06 08:42: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쉴더스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철회했다.

SK쉴더스는 6일 금융위원회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SK쉴더스 로고.
▲ SK쉴더스 로고.

SK쉴더스는 3~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지만 공모주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SK쉴더스는 상장 철회 신고서 제출에 관한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대다수 기관투자자로부터 SK쉴더스의 펀더멘털(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에 관해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면서 “하지만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돼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상장을 철회하고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상장을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애초 SK쉴더스는 공모가를 낮춰서라도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적으로는 상장계획을 철회했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