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은행 "미국 연준 금리인상은 예상에 부합, 파월은 통화완화 선호"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5-05 12:03: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을 두고 시장기대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은행은 5일 오전에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어 “회의 결과가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미국 연준 금리인상은 예상에 부합, 파월은 통화완화 선호"
▲ 한국은행 로고.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행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0.75%포인트 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발언과 관련해서는 “다소 비둘기(통화완화 선호)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부총재는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과 연방준비제도의 연속적 0.5%포인트 인상 전망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장기화, 중국 경제성장 둔화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도 큰 상황”이며 “대외 리스크 요인의 전개 상황에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