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창단, 이해선 "회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2-05-04 19:54: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창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49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선</a> "회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 부회장(왼쪽)이 4일 코웨이 본사 G타워에서 열린 휠체어농구단 창단식에서 주장 양동길 선수로부터 사인볼을 전달받고 있다. <코웨이>
[비즈니스포스트] 코웨이가 휠체어농구단을 공식 창단하고 선수들을 정직원으로 고용했다.

코웨이는 4일 서울 구로구 G타워 코웨이 본사에서 휠체어농구단 창단식을 열었다.

창단식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 부회장,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주원홍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코웨이 구성원이 된 선수들에게 유니폼과 사원증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선수단에게 꽃다발을 주며 환영했다.

코웨이는 장애인 고용창출과 장애인스포츠를 지원하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휠체어농구단을 창단했다.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선수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해 운동용품과 훈련 장소를 지원하고 휠체어농구단 선수 전원을 직원으로 채용해 생활 안정을 돕는다.

휠체어농구단 초대 단장은 임찬규 전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맡았다. 감독은 국내 휠체어농구선수 출신 1호 지도자인 김영우 감독이 선임됐다.

선수단은 주장 양동길 선수를 비롯해 2021 KWBL 휠체어농구리그 MVP인 오동석 선수와 신인상을 수상한 윤석훈 선수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코웨이는 추가로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고 휠체어농구 발전을 위한 유망주 발굴과 선수 육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 부회장은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선수들이 활동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코웨이는 장애인 농구단을 필두로 ESG경영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녕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