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1분기 영업이익 1580억,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늘어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2-05-04 15:3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 1분기 영업이익 1580억,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늘어
▲ 2021년 1분기 카카오 실적 설명자료. <카카오>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가까이 늘었다.

카카오는 2022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517억 원, 영업이익 158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49% 늘었다. 

플랫폼부문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가 포함된 플랫폼 기타 항목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콘텐츠부문에서는 게임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 줄고 영업이익은 1% 늘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약간 밑도는 실적이다.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카카오가 올해 1분기 매출 1조7403억 원, 영업이익 1616억 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잠정집계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1.8% 각각 시장전망치보다 낮았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플랫폼부문 매출로 8860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는 27% 늘고 지난해 4분기보다는 12% 줄었다.

톡비즈 매출은 461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3% 늘었고 지난해 4분기보다 3% 줄었다. 

포털비즈 매출은 1년 전보다 3%, 지난해 4분기보다 13% 감소한 1140억 원을 거뒀다. 

올해 1분기 플랫폼 기타 매출은 3110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22% 감소했지만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52% 증가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지난해 4분기보다 2% 줄고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한 7657억 원을 기록했다. 

스토리 매출은 2405억 원을 거뒀다. 

이는 국내와 북미 지역에서 카카오페이지 원작 드라마 '사내맞선'을 필두로 한 플랫폼 거래액 상승과 더불어 일본 픽코마의 신규 라인업 확대로 역대 최고 분기매출을 갱신한 것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3%,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다.

뮤직 매출은 지난해 4분기보다 1%,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2044억 원을 거뒀다.

미디어 매출은 지난해 4분기보다 16% 감소하고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3% 증가한 750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은 2458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1% 감소하고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89% 증가했다.

카카오의 올해 1분기 영업비용은 지난해 4분기보다 11% 줄고 1년 같은 기간보다는 36% 늘어난 1조49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