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프레미아 1차 유상증자 통해 290억 확보, 2차는 6월 중순 진행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5-04 14:29: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어프레미아가 유상증자를 통해 29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에어프레미아는 4월29일 실시한 1차 유상증자에서 100% 청약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1차 유상증자 통해 290억 확보, 2차는 6월 중순 진행
▲ 에어프레미아의 787-9 항공기.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3월 이사회를 통해 주주배정 방식으로 58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모두 2차례에 걸쳐 청약을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1차 유상증자에서는 JC파트너스 및 박봉철 회장 컨소시엄과 기존의 기관투자자, LA 교민회 및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100% 청약에 성공했다. 

2차 유상증자는 6월 중순경 진행된다. 

유상증자로 확보된 자금은 항공기 추가 도입, 부품 확보 등을 통한 안전운항체계 강화와 장거리 노선지점 개설 등 사업 확장 목적으로 활용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저비용항공사와 대형항공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를 표방하고 있다. 최근 국토부로부터 인천~독일 운수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에어프레미아는 2017년 7월 설립됐으며 2019년 3월 항공운송사업면허를 획득하고 2021년 8월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3개월 정도 운항했다. 

2021년 12월부터는 여객기 화물칸(밸리카고)를 활용해 항공화물 노선도 운항하고 있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