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자 주가 초반 올라, 미국서 대규모 5G장비 수주에 투자심리 개선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5-04 11:07: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1조원 규모의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 공급계약을 따냈다.
 
삼성전자 주가 초반 올라, 미국서 대규모 5G장비 수주에 투자심리 개선
▲ 삼성전자 로고.

4일 오전 10시14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59%(400원) 오른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공급계약을 따낸 사실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전날 0.30%(200원) 오른 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3월 말부터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 행렬이 이어진 데 영향을 받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는데 2거래일째 상승하며 반등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3월25일부터 4월28일까지 한달 넘게 삼성전자 주식을 연일 순매도했다. 순매도 규모는 무려 4조4217억 원에 이른다.

이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6.71% 빠졌다.

삼성전자는 미국 제4이동통신 사업자인 디시네트워크와 최근 5G통신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

삼성전자는 디시네트워크가 미국에서 5G망 구축하는 데 필요한 위한 가상화 기지국, 다중입출력 기지국 등을 포함한 다양한 통신장비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삼성전자가 그동안 미국에서 따낸 5G장비 수주 가운데 2번째로 큰 규모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미국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과 약 8조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