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4월 수입차 등록대수 9.8% 감소, 메르세데스-벤츠는 3개월째 1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5-04 09:5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4월 수입차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가 3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올랐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2년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5578대로 집계됐다. 2021년 4월보다 9.8% 줄었다.
 
4월 수입차 등록대수 9.8% 감소, 메르세데스-벤츠는 3개월째 1위
▲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브랜드별 전반적인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브랜드별 신차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822대로 1년 전보다 10.8% 줄었다.

BMW는 6658대가 등록돼 2위로 메르세데스-벤츠와 판매 격차는 1164대로 좁혀졌다.

앞서 3월에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판매 격차는 1930대였다.

볼보(1332대)와 아우디(1051대), 포르쉐(918대) 등이 뒤를 이었다.

4월에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350 4MATIC으로 1636대 팔렸다. BMW 520(1237대)이 2위, 메르세데스-벤츠 C300(815대)이 3위였다.

국가별로 보면 유럽차가 4월 2만399대 팔리면서 전체 수입차의 88.4%를 차지했다. 미국차(1350대)와 일본차(1321대)가 뒤를 이었다. 

사용 연료별로 살펴보면 가솔린차 9879대, 하이브리드차 7917대, 디젤차 2514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1185대, 전기차 1575대 등이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1년 전보다 각각 208.8%, 11.8% 증가했다.

디젤차와 가솔린차, 플러기인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2021년 4월과 비교해 각각 30.9%, 21.2%, 34.6% 감소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3645대로 59.14%를, 법인구매가 9425대로 40.86%를 각각 차지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