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이익 170% 급증, 오딘과 비게임 매출 늘어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2-05-03 16:45: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이익 170% 급증, 오딘과 비게임 매출 늘어
▲ 카카오게임즈의 2022년 1분기 실적 관련 설명자료. <카카오게임즈>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의 2022년 1분기 실적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성장했다. 

3일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2663억 원, 영업이익 42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2021년 1분기보다 매출은 104.7%, 영업이익은 169.7% 늘어난 것이다.

직전분기인 2021년 4분기를 기준으로 하면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7.4% 줄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1분기 기존 모바일 및 PC온라인 게임 매출의 안정화에 효율적 비용 집행, 개발력 내재화가 이뤄졌다"며 "비게임 부문인 기타 매출의 약진도 전체 매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세부 실적을 살펴보면 모바일 부문은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국내 매출 안정화에 기반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95% 증가한 177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PC 부문은 기존 타이틀들의 하향 안정화로 2021년 1분기와 비교해 71% 감소한 14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타 부문에서는 카카오VX의 지속 성장과 세나테크놀로지의 안정적 매출에 힘입어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294% 증가해 745억 원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발할라 라이징' 등 흥행작의 글로벌 진출과 함께 신작의 순차적 출시를 통해 제 2의 도약을 도모한다"며 "글로벌 지식재산(IP) 확보와 블록체인 플랫폼인 '보라 포탈'을 통해 추가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