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준법감시인으로 정통 금융권 출신 임창준 변호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 임창준 뮤직카우 준법감시인.
뮤직카우 관계자는 "준법감시 체계를 갖추고 내부통제 기준을 높이기 위해 기존 금융권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임 변호사를 준법감시인으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임 준법감시인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법학과 석사학위를 수료했다.
또한 법무법인 나우, 시화를 거쳐 NH농협은행 준법감시부, 현대차증권 법무팀 팀장으로 재직하며 유관 업무를 담당 및 총괄하는 등 주요 금융권에서 다양한 송무 및 자문 경력을 보유한 법무 전문가다.
임 준법감시인은 뮤직카우에서 △고도화된 준법감시 시스템 구축 △엄격한 내부통제 기준 마련 △투자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관리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며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뮤직카우는 이번 영입을 시작으로 준법지원 전문조직을 확대하고 자본시장법에 손색없는 준법감시 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고객 보호 및 권익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 투자계약증권으로 첫 발을 딛게 된 만큼 업계에 모범이 될 수 있는 탄탄한 제도 및 정책들을 갖출 것이다"며 "앞으로도 뮤직카우는 투자자 보호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