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N 페스티벌 대회 모습. <현대자동차>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가 국내 모터스포츠 팬 모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연다.
현대자동차는 6일부터 8일까지 3년 만에 관중이 입장하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을 활용해 참가 선수와 팬 모두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다.
현대차는 2003년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2011~2018)'을 거쳐 '현대 N 페스티벌(2019~)'까지 약 20년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 및 개최해왔다.
이번 현대 N 페스티벌은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모두 7라운드 레이스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반떼 N 차량으로 참가 가능한 최상위 프로 클래스 '아반떼 N컵'이 새롭게 추가됐다.
아반떼 N 컵은 남양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더욱 강력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개조된 ‘아반떼 N 레이스카’로 운영된다.
아반떼 N 컵에는 '서한GP', '아트라스BX', '쏠라이트 인디고' 등 국내 인기 모터스포츠 레이싱팀들이 참가하기로 했다.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TV 중계를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한 '현대 N 페스티벌'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 N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홈페이지나 현대 N 페스티벌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현대자동차 N 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현대차는 더 많은 고객들이 모터스포츠를 쉽게 접근하고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현대 N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며 "3년 만에 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올해 행사를 통해 모터스포츠의 재미와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