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램 매출 감소해도 점유율은 유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5-19 15:3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분기에 세계 D램시장에서 점유율을 유지했지만 가격하락세가 이어진 여파로 D램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19일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에 전 세계 D램시장에서 39억72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전 분기와 비교해 16.6% 줄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램 매출 감소해도 점유율은 유지  
▲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 사업부 사장(왼쪽)와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D램익스체인지는 세계시장에서 PC와 스마트폰 등 D램을 탑재하는 기기의 수요둔화가 이어지며 공급과잉으로 D램 가격이 크게 하락해 삼성전자의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D램 매출 역시 1분기에 23억1700만 달러로 전분기보다 19.2%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세계 D램 업체가 모두 매출에 타격을 받은 만큼 시장점유율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46.4% 의 매출 점유율로 1위, SK하이닉스는 27.1%의 점유율로 2위를 지켰다.

3위를 차지한 미국 마이크론 역시 18.5%의 점유율로 3위를 지켰지만 매출은 전분기보다 18.4% 줄었다.

D램익스체인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매출이 크게 하락했지만 시장점유율을 지켜내고 있어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수익성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D램 미세공정 기술력에서 경쟁업체에 가장 앞서고 있다. 삼성전자의 D램 영업이익률은 40% 정도로 SK하이닉스의 14%에 비해 높으며 마이크론의 경우 1분기에 D램에서 영업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D램익스체인지는 "삼성전자는 D램 단가가 계속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수익성 방어에 가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2분기에는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