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이 오버프라임 개발 및 홍보를 위해 인텔과 손잡았다.
넷마블은 3D 3인칭 슈팅(TPS) 진지점령(MOBA) PC게임 '오버프라임'의 개발 기술 협력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4월29일 인텔과 비대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 3D 3인칭 슈팅(TPS) 진지점령(MOBA) PC게임 '오버프라임' 관련 이미지. <넷마블> |
이번 업무협약으로 넷마블과 인텔은오버프라임에서 인텔의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 카드 성능의 최적화를 추진한다.
인텔은 아크 그래픽 하드웨어 Xe 슈퍼 샘플링(XeSS) 등 선도적 기술을 오버프라임에 적용한다.
인텔은 오버프라임을 '인텔 소프트웨어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의 주요 작품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넷마블과 인텔은 글로벌 약 43개국에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게임 성능 최적화는 물론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기회를 모색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호 인텔 클라이언트XPU제품 및 솔루션 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 어카운트 총괄 전무는 “넷마블과 PC게임으로 협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에서 개발 중인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TPS)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으로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게임이다.
오버프라임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되며 올해 안에 미리 해보기(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인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