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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주가 장중 강세, 훈련기 수출에 새 정부 기대감 겹쳐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2-05-02 12: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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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KAI)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콜롬비아 공군에의 훈련기 수출 소식 및 우주산업 육성 수혜 기대감으로 주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 주가 장중 강세, 훈련기 수출에 새 정부 기대감 겹쳐
▲ 한국항공우주 로고.

2일 오후 12시3분 기준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16%(2700원) 뛴 4만65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장 중반 한때 4만7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미국 군사전문매체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4월30일(현지시각) 콜롬비아공군이 차세대 훈련기로 한국항공우주의 고등훈련기인 T-50과 FA-50을 구매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수출규모가 76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 정부의 우주산업 육성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1일 경남 사천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우주산업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우주산업 기업 및 연구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포함된 '우주산업 클러스터' 등과 관련해 "새 정부가 출범하면 경남지역 공약과제인 우주산업 클러스터, 항공우주청 설립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7.27%), LIG넥스원(3.90%), AP위성(2.8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1%), 쎄트렉아이(1.52%) 등 주가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진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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