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만도 주식 매수의견 유지, "고객 다변화로 중장기 실적 전망 안정적"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5-02 09:0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만도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중국과 미국 등 해외에서 신규 고객 물량을 확보하면서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만도 주식 매수의견 유지, "고객 다변화로 중장기 실적 전망 안정적"
▲ 조성현 만도 총괄사장.

조수홍 NH증권 연구원은 2일 만도 목표주가를 6만3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은 4월29일 만도 주가는 5만4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만도가 2분기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중국 주요도시 봉쇄 등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북미 전기차 기업의 글로벌 증설 등 중장기 성장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바라봤다.

만도는 올해 1분기 현대자동차그룹의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다변화된 고객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해외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세부적으로 북미에서 1년 전보다 매출 22.8%, 중국에서 30.8%, 인도에서 7.3% 증가했다.

만도의 주력 고객사인 현대차그룹의 비중은 2021년 전체 매출에 14.4%였지만 올해 1분기는 8.7%까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과거 현대차그룹에 의존도가 높았던 것을 비교하면 고객 다변화 노력에 성과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조 연구원은 “앞으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생산 회복 등을 감안하면 만도의 실적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만도는 2022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560억 원, 영업이익 74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 2분기보다 매출은 18.01%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3.89% 줄어드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