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확정, 서울 상승률 14.2% 세종 –4.5%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04-28 15:3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지난해보다 5%포인트 가량 줄어든 14.22%로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월24일부터 열람이 시작된 2022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해 의견수렴과 심의·의결을 거친 결과를 29일 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확정, 서울 상승률 14.2% 세종 –4.5%
▲ 국토교통부 로고.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7.20%로 결정됐다. 공시가격 하향 요청에 대한 의견제출이 일부 반영될 결과로 지난해 19.05%보다 1.85%포인트 줄어들었다.

서울의 상승률은 열람안과 동일한 14.22%로 확정됐다. 지난해 19.89% 상승하며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비해 5.67%포인트 줄어들었다.

세종도 지난해(70.24%)보다 74.81%포인트 급락한 -4.57%로 결정됐다.

인천은 열람안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29.32%로 결정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시가격 열람기간 동안 제출된 의견은 모두 9337건으로 지난해 4만9601건보다 81.2% 감소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와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2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는 이의신청 건에 대해 재조사를 실시한 후 변경이 필요한 공시가격은 6월24일 조정·공시한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