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엔진 세척과 브레이크 교체, 연료 및 탄소배출 저감 성과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4-28 10:0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 엔진 세척과 브레이크 교체, 연료 및 탄소배출 저감 성과
▲ 제주항공 항공기 엔진을 세척하는 모습. <제주항공>
[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비행효율 개선을 통해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항공기 브레이크 교체로 항공기 무게를 줄이고 엔진세척 등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항공기 브레이크를 기존의 스틸 브레이크에서 보다 무게가 가벼운 카본 브레이크로 교체했다.
 
2019년 4대의 항공기 브레이크를 교체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5대, 2021년 12대의 항공기 브레이크를 교체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3대를 교체해 현재 모두 24대의 항공기 브레이크를 교체하고 운항 중이다.

스틸 브레이크를 카본 브레이크로 교체하면 항공기 1대당 약 320kg의 무게가 줄어들어 김포~제주 노선 편도 1편을 운항할 경우 11.52kg의 연료를 절감해 36.4kgCO₂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카본 브레이크 교체 항공기 21대 운항을 통해 모두 연료 160톤, 탄소 약 505tCO₂의 배출을 줄였다. 

올해 1분기에는 카본 브레이크로 교체한 24대의 항공기를 운항하며 약 154tCO₂의 탄소배출을 줄였다.

제주항공은 올해 안에 항공기 1대의 브레이크를 추가로 교체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지난해와 비교해 탄소배출 저감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제주항공은 연 2회 엔진세척을 진행해 엔진 내 이물질을 제거하고 비행효율을 높여 연료절감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약 611톤의 연료를 줄였으며 탄소 저감량은 약 1930tCO₂다. 

제주항공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보잉사 항공기 737-8도 기존 항공기보다 약 13% 탄소 배출 저감효과가 있어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항공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경영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를 경영 전반에서 ESG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삼고 지난달부터 ESG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탄소 저감 노력을 통해 최근 화두로 떠오른 탄소중립에도 한발짝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 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