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1분기 매출 영업이익 다 늘어, 고부가 부품 판매 증가 덕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4-27 16:30: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가 고부가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고성능 패키지 기판 판매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늘었다.

삼성전기는 2022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6168억 원, 영업이익 4105억 원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기 1분기 매출 영업이익 다 늘어, 고부가 부품 판매 증가 덕분
▲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2021년 1분기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15% 늘었다.

삼성전기는 산업용 고부가 MLCC 및 고성능 패키지 기판 판매증가와 고사양 카메라 모듈공급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2022년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일부 제품의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버와 전기차 등 고부가 제품의 수요는 탄탄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하이엔드 제품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고객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컴포넌트 부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229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었다.

삼성전기는 고성능 산업용·전장용 제품 및 IT용 소형 MLCC 등 고부가제품 공급을 확대해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바라봤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은 올해 1분기 고사양 카메라모듈 및 전장용 고성능 카메라 모듈공급 확대로 매출 8679억 원을 거뒀다. 2021년 1분기보다 매출은 3%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주요 거래선을 대상으로 전장용 카메라모듈 공급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의 1분기 매출은 고사양 패키지 기판 공급확대가 지속되면서 5196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앞으로 반도체 패키지 기판 시장의 수급상황이 빡빡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부가 패키지 기판의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