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대성에너지 지에스이 주가 상한가, 러시아 LNG 공급중단에 관련주 급등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2-04-27 16:0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성에너지와 지에스이 등 가스주 주가가 급등했다.

러시아가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시장에서 수급 우려가 깊어지면서 관련 기업들을 향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대성에너지 지에스이 주가 상한가, 러시아 LNG 공급중단에 관련주 급등
▲ 대성에너지 로고.

27일 대성에너지 주가는 전날보다 3150원 급등한 1만3650원에 장을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에스이 주가도 전날보다 1610원 뛰며 상한가인 69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경동도시가스(16.88%), 인천도시가스(5.77%) 등도 동반 상승했다.

러시아는 27일(현지시각)부터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서방국가들이 제재조치를 단행한 데 따른 보복조치의 성격이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 제재에 동참하는 국가를 '비우호국' 지정한 뒤 해당 국가들이 대금을 러시아 통화인 루블화로 결제하지 않으면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폴란드와 불가리아를 비롯한 유럽국가들은 가스 대금을 루블화로 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