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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임원으로 일본 완성차업체 출신 2명 영입, 현지 수주 확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4-27 15: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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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모비스가 일본 완성차 출신 임원을 영입해 일본 자동차 부품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모비스는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구매 총괄 본부장으로 일했던 유키히로 하토리와 마쯔다 자동차 구매 출신 료이치 아다치를 각각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임원으로 일본 완성차업체 출신 2명 영입, 현지 수주 확대
▲ 유키히로 하토리 지사장(왼쪽)과 료이치 아다치 부지사장.

이들은 새롭게 재편된 현대모비스 일본 현지 거점의 지사장과 부지사장으로서 영업과 수주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이들은 일본 완성차와 부품 업체에서 40년 가까이 설계, 구매 업무 등을 담당해온 인물들이다. 업무 경험은 물론 폭넓은 현지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특히 업무 전문성은 물론 일본 자동차시장의 특성과 변화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으로 평가를 받는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임원을 앞세워 일본 현지에서 고객 밀착형 영업과 수주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2021년 하반기부터 유럽과 북미, 중국 등 글로벌 거점에 현지 고객 전담 조직(KAM)을 운영하면서 현지 고객사를 전담해 영업, 수주 활동을 총괄하는 임원급 현지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다. 

이번 임원 영입도 이 같은 현지 영업을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현대모비스는 일본 완성차 출신 임원급 전문가 영입과 현지 거점 기술지원인력 보강으로 올해부터 일본 완성차를 대상으로 한 수주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일본에서 주요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램프와 샤시, IVI(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제품을 공급해왔다. 

기존 핵심 부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전동화 등 미래차 분야 핵심 부품 분야로도 수주 활동을 넓히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일본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추세에 맞춰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는 점에 비춰보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분야 핵심 부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카메라와 레이더 등 자율주행 센서와 통합 제어기 기술은 물론,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탑재되는 구동시스템, 배터리시스템, 전력변환시스템, 수소연료전지시스템도 대량 양산하고 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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