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중국 CSOT 3조 증설투자,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패널 공급능력 확대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2-04-26 16:02: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CSOT 3조 증설투자,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패널 공급능력 확대
▲ CSOT 우한 t3 공장.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디스플레이업체 TCL화싱(CSOT)이 우한에 150억 위안(약 3조 원)을 투자해 삼성전자 등 고객사에 공급하는 중소형 스마트폰용 패널 생산공장을 확충한다.

26일 중국 현지 매체 IT지가(IT즈자)에 따르면 CSOT는 150억 위안을 투자해 T3공장 생산라인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CSOT는 확충 작업이 완료되면 미니LED와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올레드 등 신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용 패널과 차량용 패널, VR 기기 패널 등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23년 6월 양산을 목표로 하며 기존의 월 5만5천 장 생산능력에 4만5천 장이 추가돼 전체 생산능력은 10만 장으로 확대된다.

CSOT는 중국 최대 TV업체인 TCL의 자회사다. 삼성전자에 스마트폰용 올레드 패널을 공급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가 매각한 LCD 공장을 인수해 보유하고 있다.

IT지가에 따르면 CSOT가 우한에 세운 T3공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6세대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LCD공장이다. 

T3 공장의 패널 출하량은 2018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2021년 기준 총 생산가치는 180억 위안(3조4300억 원)에 이르렀다. 

삼성전자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TV와 스마트폰 등에 CSOT의 저렴한 패널을 활용하고 있다.

CSOT는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업체다. TV용 대형 패널 시장을 넘어 스마트폰용 중소형 패널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매체 칸차이왕에 따르면 2021년 1~3분기 CSOT의 55인치 LTPS LCD TV패널 시장점유율은 세계 1위를, 65~75인치 시장점유율은 세계 2위를 보였다. 같은 해 연간 노트북 LTPS LCD패널 출하량은 세계 2위를 차지했다.

CSOT는 QLED와 마이크로LED 등 신형 패널 기술까지 개발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기업과 기술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노녕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xAI 새 데이터센터에 200억 달러 들인다, 투자 유치 자금 '올인'
[현장] "나눔 너머 스스로의 성장으로" KIDC 청년중기봉사단 3차 파견단원 성과공유회
유럽연합 미국 빅테크 규제 완화 저울질, 트럼프 '한국 압박'에 명분 더하나
[데스크리포트 1월] 세계 질서에 '작지만 근본적 변화'가 찾아온다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