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아워홈 남매간 경영권 분쟁 재점화, 구본성 새 이사 선임 임시주총 소집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4-25 20:2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여동생들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져 해임된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이 새로운 이사 48명을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새 이사 명단에는 구 전 부회장 자신을 비롯해 여동생 구미현씨도 포함됐다.
 
아워홈 남매간 경영권 분쟁 재점화, 구본성 새 이사 선임 임시주총 소집
▲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

구 전 부회장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미현 주주와 합산 보유 지분 동반 매각에 관한 아워홈 측의 협조를 얻지 못해 합리적 매각 과정을 끌어내기 위한 방편으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구 전 부회장(지분 38.56%)과 구미현씨(지분 20.06%)는 아워홈 보유 지분 58.62%를 동반 매각하기로 하고 현재 매각 자문사인 라데팡스파트너스를 통해 매각을 추진 중이다.

구 전 부회장 측은 “아워홈의 기업가치를 파악하기 위한 실사 요청에 회사 측이 무대응으로 일관해 중립적인 경영진 구성을 위한 주총소집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구 전 부회장은 아워홈 창립자인 구자학 전 회장의 1남3녀 중 장남이다. 구 전 부회장은 여동생 3명을 두고 있는데 구미연씨는 세 자매 가운데 첫째이고 구명진씨가 둘째, 구지은 부회장이 막내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