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시위 중단, 5월2일 추경호 청문회 때까지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2-04-25 09:4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5월2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멈춘다.

25일 전장연에 따르면 이날부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회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5월2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중단한다.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시위 중단, 5월2일 추경호 청문회 때까지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로고.

전장연은 전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추경호 기회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5월2일 예정된 청문회에서 전장연의 입장과 관련해 질의가 있다면 답변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5월2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유보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삭발 투쟁은 지속된다.

전장연은 "삭발 투쟁은 취임식 전날인 5월9일까지 이어가겠다"며 "경복궁역에서 삭발을 진행한 뒤 3호선 동대입구역까지 시민들에게 우리 요구를 선전하고 경복궁역으로 돌아오는 캠페인도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장연은 23일 예산 편성권이 있는 추 후보자의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문회에서 장애인 권리예산과 관련해 입장발표를 약속한다면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멈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장연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내놓은 장애인 정책이 여전히 미흡하다며 21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해외서 활로 찾는 롯데·현대백, 신세계 박주형 글로벌 확장 전략 안 보이네
트럼프 정부 'TSMC 지분 인수' 가능성에 대만 경계, "사전 승인 받아야"
한수원 '불공정계약' 논란 확산,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원전사업 전망 여전히 '맑음'
해외 MBA도 주목하는 한국 산업, 해외인재들의 커리어 기회로 주목 받아
중국 당국 석유화학 과잉 생산에 업계 구조조정 추진, 이르면 9월에 방안 마련 
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 도약 기반 마련 중, 성장 카드는 더 있다"
차세대 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해외기업 기술력 앞서, 국내 장비 업체 고사할 수도
비트코인 1억5923만 원대 횡보, 개인들 투자심리 위축에 가격 조정세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 313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70선 내려
신작 리스크에 갇힌 국내 게임사, 발등에 불 떨어진 후 공개 '단기 마케팅' 문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