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NH농협금융 1분기 순이익 5960억으로 소폭 줄어, 운용이익 감소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4-22 17:08: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금융지주가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운용이익이 줄면서 1분기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022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5963억 원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했다.
 
NH농협금융 1분기 순이익 5960억으로 소폭 줄어, 운용이익 감소
▲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농협법에 따라 농업·농촌을 위해 농협중앙회에 낸 농업지원사업비 1126억 원을 더하면 순이익은 6728억 원에 이른다.

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운용이익이 줄었고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한 결과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이자이익은 2조194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06억 원 증가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3139억 원으로 전년보다 2810억 원 감소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은 0.51%, 자기자본이익률(ROE)는 9.87%로 나타났다.

건전성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29%,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24.12%를 보였다.

핵심 자회사인 NH농협은행의 순이익은 4463억 원으로 전년보다 8.9% 늘어났다.

NH투자증권의 순이익은 10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3% 감소했다. 

이 외에도 NH농협생명은 430억 원, NH농협손해보험은 343억 원, NH농협캐피탈은 272억 원의 순이익을 각각 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