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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외국인 기관 매도'에 동반하락, 삼성전자 닷새 만에 하락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4-22 17: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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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내렸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50(0.11%) 내린 2704.7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코스닥 '외국인 기관 매도'에 동반하락, 삼성전자 닷새 만에 하락
▲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50(0.11%) 내린 2704.71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전날 미국 연준 의장의 공격적 긴축 발언으로 미국 증시 급락한 데 영향을 받아 장중 1%대 하락세를 보였다"며 "다만 장후반 미국 금리 안정세 및 중국 증시 상승 전환 등에 힘입어 하락폭을 줄였다"고설명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5월에 기준금리를  50bp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는 태도를 보이며 급격한 긴축이 적절하다는 발언을 내놨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698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56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837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1.03%), LG에너지솔루션(-0.11%), SK하이닉스(-2.21%), 삼성바이오로직스(-0.62%), 네이버(-3.07%), 카카오(-1.71%), 삼성SDI(-2.30%), 현대차(-1.64%), LG화학(-3.38%), 기아(-0.13%) 등 주가가 모두 내렸다.

특히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미국증시 약세 등 영향으로 닷새 만에 하락했다. 장중 한때 6만7천 원선을 밑돌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03(700원) 내린 6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6.90(0.74%) 하락한 922.78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170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88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79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펄어비스(0.43%) 주가만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17%), 셀트리온헬스케어(-0.99%), 엘앤에프(-0.04%), 카카오게임즈(-3.72%), 셀트리온제약(-0.46%), HLB(-3.29%), CJENM(-2.91%), 리노공업(-0.93%), 위메이드(-1.68%) 등 주가는 하락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239.1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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