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부산지방노동청, '하청 노동자 사망' 대우조선해양 압수수색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4-22 16:26: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고용노동부 산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대우조선해양을 압수수색했다.

부산지방노동청은 지난달 대우조선해양 거제조선소에서 하청업체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22일 대우조선해양 본사와 하청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노동청, '하청 노동자 사망' 대우조선해양 압수수색
▲ 대우조선해양에 진입하고 있는 노둥부 차량. <연합뉴스
>

대우조선해양 거제조선소에서는 3월25일 하청업체 소속 50대 노동자가 타워크레인에서 떨어진 와이어와 소켓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노동부는 대우조선해양과 하청업체 모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으로 판단해 사고 발생 뒤부터 법률위반 사항이 있는지 조사해왔다.

올해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한다.

중대재해는 △사망자 1명 이상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동일한 유해 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로 규정돼 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