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NH투자증권 목표주가 하향, "업황 부진으로 이익 감소세 불가피"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4-22 08:5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NH투자증권 목표주가가 하향됐다.

거래대금 감소, 주식시장 불안감 확대 등에 따라 시장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보였다.
 
NH투자증권 목표주가 하향, "업황 부진으로 이익 감소세 불가피"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22일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1만5천 원에서 1만4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NH투자증권 주가는 1만8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NH투자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 1617억5500만 원, 순이익 1023억1천만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6.8%, 60.3% 감소했다.

전 연구원은 "거래대금 위축과 시장금리 급등 등 비우호적 업종환경이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이익감소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고 바라봤다.

다만 제반지표의 추가악화 양상은 일단락된 데다 NH투자증권의 강점인 투자은행(IB) 부문 실적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점진적인 유동성 여건 개선, 투자활동 정상화와 함께 이익력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연구원은 "업황부진과 이익감소 우려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로 평가된다"며 "올해 이익감소에도 불구하고
예상 배당수익률은 6%에 이를 것으로 보여 고배당 매력 또한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