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단독] '오늘의집' 해외 진출, 버킷플레이스 글로벌서비스 출시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04-21 13:3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종합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는 21일 오늘의집 회원들에게 보낸 '글로벌 서비스 출시 예정에 따른 사전 안내'라는 제목의 메일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단독] '오늘의집' 해외 진출, 버킷플레이스 글로벌서비스 출시
▲ 오늘의집 로고.

버킷플레이스는 안내문을 통해 “국내와 마찬가지로 해외에서도 쉽고 편하게 집을 꾸밀 수 있도록 돕고자 오늘의집의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버킷플레이스는 오늘의집의 글로벌 서비스 지역으로 미국과 싱가포르를 우선 선정됐다.

버킷플레이스는 준비과정에서 서비스 지역을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버킷플레이스는 국내고객과 해외고객들이 오늘의집을 통해 서로의 인테리어 콘텐츠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및 인테리어 트렌드를 접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오늘의집의 해외 진출은 최근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가시화했다.

버킷플레이스는 15일 다수의 투자처로부터 약 2350억 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이 가운데 비알브이캐피탈매니지먼트(미국), 버텍스홀딩스(싱가포르) 등의 해외자금이 다수 유입됐다.

특히 벤처캐피털(VC) 버텍스홀딩스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홀딩스의 자회사로 첫 국내벤처투자로 버킷플레이스를 선택해 주목을 받았다.

버킷플레이스는 이미 2021년 11월 싱가포르의 온라인 가구 플랫폼 '힙밴'을 인수해 동남아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소프트뱅크(일본)도 이번 투자에 참여한만큼 오늘의집이 일본에 진출할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버킷플레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서비스의 출시는 초기단계로 출시시기, 해외현지 가구업체 확보, 법인설립 등의 구체적인 사항은 검토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