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일호 "성과연봉제, 저성과자 퇴출과 관련없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05-17 14:0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일호 "성과연봉제, 저성과자 퇴출과 관련없다"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저성과자를 퇴출시키기 위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한다는 일각의 주장을 반박했다.

유 부총리는 1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노조 등 일부에서 성과연봉제가 근무성적 부진자 퇴출과 관련돼 있다고 오해하고 있다"며 "성과연봉제는 업무성과에 따라 보수를 차등해 지급하는 제도로 근무성적 부진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원역량 및 성과향상 지원방안(일명 저성과자 퇴출제)'과 서로 다른 제도"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공공부문의 생산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성과연봉제 도입을 추진하고 공공기관의 기능을 조정하는 등 공공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120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도 기한 안에 성과연봉제를 확대도입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공기업의 경우 6월 말, 준정부기관의 경우 12월 말까지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사회, 한국전력, 농어촌공사 등 50여개 공공기관은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했다.

유 부총리는 "남은 기관들도 성과연봉제를 조기에 도입할 수 있도록 국무위원들께서 앞장서서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유 부총리는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도 부처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했다.

유 부총리는 "청년 고용사정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각 부처가 모두 일자리 주무부처라는 각오로 일자리 중심으로 국정운영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실업대책도 차질없이 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소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차질 우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