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사미아 서울 압구정점 동관2층에 조성된 미술품 전시 및 판매공간 '퍼니처 아트 갤러리.' <신세계까사> |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까사가 미술품 갤러리를 열고 아트인테리어 수요 흡수에 나선다.
신세계까사는 위아트와 손잡고 18일 까사미아 서울 압구정점 동관2층에 미술품 전시 및 판매 공간인 '퍼니처 아트 갤러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위아트는 미술품 판매부터 관련 교육, 전시, 큐레이션, 컨설팅 등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트커머스 업체다.
신세계까사는 퍼니처 아트 갤러리에 약 200점의 위아트 대표 작품과 신세계까사의 가구를 함께 연출했다. 이를 통해 실제 생활공간에 미술품과 가구를 배치했을 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퍼니처 아트 갤러리에서는 전문 큐레이터가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공간에 어울리는 작품 추천, 액자선택, 전시방법 관련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까사는 미술품 업체와 선제적 협업을 추진해 미술품을 집에 두고 즐기는 '아트 인테리어' 수요를 발 빠르게 흡수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신세계까사는 퍼니처 아트 갤러리 오픈을 기념해 5월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갤러리와 '위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까사미아 압구정점을 시작으로 예술분야 협업을 확대하겠다”며 “다른 분야와의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세계까사의 가치가 담긴 라이프스타일 연출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