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나란히 내리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 3대지수가 모두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85포인트(0.36%) 하락한 2709.0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808억 원, 기관투자자는 128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210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서울식품(12.88%), 대한제당(8.38%), 쌍방울(6.59%) 등 주가가 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네이버(0.32%), 카카오(0.21%), 기아(0.64%) 등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89%), LG에너지솔루션(-0.23%), SK하이닉스(-0.89%), 삼성바이오로직스(-0.97%), 삼성SDI(-0.49%), 현대차(-0.55%), LG화학(-0.20%) 등 주가는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24포인트(0.03%) 내린 931.32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572억 원, 기관투자자는 14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72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는 오스테오닉(27.63%), 대주산업(19.39%), 이지바이오(11.63%), 한국맥널티(9.69%)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엘앤에프(0.95%), 위메이드(1.06%), 천보(0.89%) 등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02%), 셀트리온헬스케어(-0.49%), 펄어비스(-0.59%), 카카오게임즈(-0.30%), HLB(-0.96%), 셀트리온제약(-1.12%), CJENM(-1.81%) 등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