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2-04-19 1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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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댑스) 거래소 카사가 실시한 부동산 디지털 공모를 통해 1086명이 부티크호텔 건물주가 됐다.
카사는 '부티크호텔 르릿'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 공모가 5분만에 조기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댑스) 거래소 카사는 '부티크호텔 르릿' 공모 5분만에 조기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카사>
카사는 공모 첫날인 19일 오전 9시에 공모를 시작했으며 개시 5분19초만에 총 44만 댑스(22억 원 규모)의 물량이 조기 완판됐다.
공모 참여자는 1086명이다. 상장 및 매매 개시는 4월28일 예정이며 첫 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이다.
부티크호텔 르릿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도보 5분 거리(중구 광희동2가228)에 위치해 2·4·5호선 '트리플' 환승이 가능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호텔이다.
서울 모든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다수의 쇼핑몰과 백화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등이 인접한 입지 프리미엄으로 국내외 관광객 수요가 높은 지역에 위치했다.
예창완 카사 대표는 "엔데믹 시대가 눈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 지역 비즈니스 호텔 특수를 예상했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투자자들이 쉽고 안전하게 투자하면서도 기대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물류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우량 물건을 꾸준히 상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