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올라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2-04-19 12:2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전날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상승한 데 영향을 받아 반도체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올라
▲ 삼성전자 로고.

19일 오전 12시17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50%(1천 원) 오른 6만77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주가가 1% 넘게 오르면서 시가총액 400조 원대를 회복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날 장 중반 삼성전자 주가는 6만61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후 6만67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398조1800억 원으로 400조 원을 밑돌았다. 

하지만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상승하자 반도체업황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각)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88%(56.96포인트) 상승한 3085.19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반도체 제조·판매·디자인·장비 등의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로 경기선행지표로 여겨진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9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데이터센터 산업과 관련한 긍정적 전망으로 1.88%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업종 강세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나란히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3.21%(3500원) 오른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원익IPS(9.97%), 솔브레인(5.20%), DB하이텍(2.68%), 리노공업(2.67%), 동진쎄미켐(1.17%) 등도 상승 중이다.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